우리 연구소가 매월 한 차례 진행하는 제33차 정례포럼이 지난 4월 6일(토) 오후 8시 줌 화상 강의로 성료됐다. 조은자 한국피부미용관리사협회 수석부회장(시니어플래너)이 발제를 맡은 가운데 ‘아로마 테라피와 웰에이징’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정례포럼에서는 지난 30여 년 동안 아로마 테라피를 실천해 온 조 부회장이 아로마 테라피의 정의와 역사, 건강의 상태별로 사용할 수 있는 아로마 이용법 등을 발표해 포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였다. 다음은 이날 포럼 참석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다.

‘아로마 테라피 전문가’ 조은자 선생님의 멋진 강의를 잘 들었습니다. 그런데 (줌 화상 포럼으로 진행되다 보니) 아로마향 강의에서 ‘향’을 함께 체험해 볼 수 없어 많이 아쉬웠습니다. 이번 강의를 통해 ‘향유가 신에게 바치는 선물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 신에게 바치는 선물 ‘아로마 체험’ 기회를 오프라인에서 한 번 갖게 되면 어떨까요?

우리의 향유 문화도 찾아내 보고 치매와 향에 대한 연구, 우리 자생식물을 활용한 아로마 추출 등 다양한 논의도 시작되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. 노인과 산림치유, 노인 냄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서의 ‘향’ 접목  등, ‘아로마 강의’의  확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. 좋은 주제 발표에 감사드립니다.